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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金在獻)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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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재헌
형태사항 크기: 29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김재헌(金在獻) 서간(書簡)
상대방의 아들의 과거(科擧) 시험 결과가 났는지를 물었다. 아울러 서울과 고을의 방안(榜眼)을 아직 보지 못하여 매우 조마조마하다는 심정을 피력한 간찰.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모년(某年)에 기하(記下) 김재헌(金在獻)이 수취자 미상(未詳)에게 보낸 간찰로 당신 아들의 과거(科擧) 시험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묻고, 매우 조마조마한 심정을 피력한 간찰.
내용 및 특징
모년(某年)에 기하(記下) 김재헌(金在獻)이 수취자 미상(未詳)에게 보낸 간찰이다. 매서운 추위에 여행하는 안부가 편안한지를 물었다. 아드님의 과거시험 결과가 났는지를 물으며, 아울러 서울과 고을의 방안(榜眼)을 아직 보지 못하여 매우 조마조마하다는 심정을 피력하였다. 자신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도중에 추위와 진흙탕 길을 만나서 온몸이 모두 고통스럽고 가련하다고 전한다. 끝으로 아들을 만나보니 모두 평안하니 축하드린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상대방의 아들이 과거 시험을 쳤는데 결과가 궁금한 모양이다. 궁금하다 못해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그래서 이렇게 간찰을 상대에게 띄웠다. 참으로 일상의 작은 일이다. 이렇듯 간찰은 간과(看過)하기 쉬운 일상의 작은 일조차 놓치지 않는다. 발신자 김재헌의 조마조마한 심정이 나에게 곧장 전달되는 느낌이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김재헌(金在獻) 서간(書簡)
[피봉]
발신, 謹封候上

[본문]
在州時修謝 間已
入鑑矣 伏惟峭寒
台旅中體度 連護萬安
伏傃區區 無任勞禱
胤友科事 得失何居 姑未
見京鄕榜眼 甚憧甚憧 記下
纔還棲 而中路衝寒泥
濘 百骸俱痛 苦憐奈何
來時逢胤友 大都平安
拱賀萬萬 貴第札 玆仰

呈耳 餘擾甚 姑留不備
謹上禮
是日 記下 金在獻 拜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