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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汕樵)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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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원조
형태사항 크기: 30 X 4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산초(汕樵) 서간(書簡)
족인(族人)이 중명(仲明)으로 자(字)를 지은 것에 대해 만나서 의논하기를 바라며, 판재(板材)는 청학산(靑鶴山)에서 생산되니 육로로 원주(原州)에 도착한 뒤에야 수로를 생각해볼 수 있다는 안부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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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아우 산초(汕樵)가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에게 족인(族人)이 중명(仲明)으로 자(字)를 지은 것에 대해 만나서 의논하기를 바라는 심정과 판재(板材)는 육로로 수송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답신.
내용 및 특징
‘산초(汕樵)’로 불리는 아우가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 1792~1871)에게 보낸 간찰로서, 작성시기와 장소는 알 수 없다. 혼정신성(昏定晨省)하며 평안하지만, 이전에 앓았던 설사증세가 남아 있어 매우 괴롭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였다. 족인(族人)이 중명(仲明)으로 자(字)를 지은 것에 대해 만나서 의논하기를 바라는 심정을 피력하였다. 마지막으로 판재(板材)는 청학산(靑鶴山)에서 생산되니 육로로 원주(原州)에 도착한 뒤에야 수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자료적 가치
자(字)는 관례(冠禮)를 치르고 받는 새로운 이름이다. 이 간찰을 통해서 선조들이 자(字)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강릉 청학산(靑鶴山)의 자재 수송 경로를 간략히 알 수 있는 자료이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산초(汕樵) 서간(書簡)

[피봉]
수신 毫宇 篆座

[본문]
花事正濃 此時
兄候更衛 而
牙行果以餘日完定
否 日前之別 至今缺
然 弟省晏依昨 而
尙有餘症 良苦良苦
夾片二度
覽可細悉 而此於弟
卽重大之事 關心如
此 至有細談 須
厚恕曲諒也 族人之
以仲明爲字者 卽爲
延接與議此事 如何如何
板材 則靑鶴山所産 輸運
則陸路爲好云
並須 細諒 卽
日圖之也 餘留不備禮
自陸路至原州
然後有水路耳
卽 汕樵 弟 泐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