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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로(李敬魯)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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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경로
형태사항 크기: 23 X 38.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이경로(李敬魯) 서간(書簡)
이경로(李敬魯)는 세 종류의 물품, 소고기 5근과 모과, 생강(生薑)을 동봉한다. 그러나 이 물품은 수가 넉넉하지 않아 많이 드릴 수 없어 안타깝다는 마음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책자에 관한 일은 한 군데로 모은 뒤에야 모자람을 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이경로(李敬魯)가 이진사댁(李進士宅)에 보낸 답신으로 자신은 질병 때문에 힘들다고 하고, 세 종류의 물품을 넉넉하게 보내지 못해 죄송하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이경로(李敬魯)가 이진사댁(李進士宅)에 보낸 답신이다. 발신 연도가 없어 언제 보냈는지 알 수 없고, 수취자는 ‘이진사(李進士)’라고만 기입하여 수취자를 알 수 없다. 발신자 이경로는 병 때문에 이불 덮고 신음하고 있어서 매우 민망하다고 하였다. 이어서 세 종류의 물품을 보냈으나, 넉넉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한다. 책자(冊子)에 관한 일은 형세 상 진귀하게 보내려고 하였으니 한 곳으로 모은 뒤에야 군색함을 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소고기 5근, 모과 3개, 생강 5각을 보낸다는 추신이 있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자료에서 소고기, 모과, 생강을 보낸다고 하였다. 비록 물품이 진귀한 것은 아니나 생활에 요긴한 것이다. 이를 통해 멀리 있는 친구와 마음이 담긴 소중한 물품을 주고받는 선조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이경로(李敬魯) 서간(書簡)

[피봉]
수신, 李進士宅 回納
발신, 謹封
[본문]
病裏 承拜
惠札殊慰 頃日未盡餘
懷 而第
侍湯 旋切貢慮 敬魯 病
情 尙未快減 擁衾
良悶良悶 三種 玆以逢呈
而俱是告乏者 無以優數
良恨良恨 冊子事 勢將珍送 歸
一然後 可免窘速 乘間一
枉是企 伏忱艱謝 不備

李敬魯

黃肉五斤
木瓜三介
生干五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