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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舍弟)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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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33 X 27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사제(舍弟) 서간(書簡)
아버지는 복냉(服冷) 때문에 간간이 배탈이 난다고 하고 형님께서 빨리 내려와 아버지를 모시고 싶겠지만, 대정(大政)이 끝난 뒤에 내려오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의 간찰. 아우가 친형에게 보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정월 18일 사제(舍弟)가 자신의 형님에게 보낸 간찰로 아버지는 복냉(服冷) 때문에 간간이 배탈이 난다고 하고 형님께서 빨리 내려와 아버지를 모시고 싶겠지만, 대정(大政)이 끝난 뒤에 내려오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
내용 및 특징
정월 18일 사제(舍弟)가 자신의 형님에게 보낸 간찰이다. 피봉도 없고 연대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 누가 언제 누구에게 보낸 서찰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초 7일 형님이 보낸 서찰을 받고 두루 편안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대정(大政)이 지체되어 돌아오지 못함을 안타까워하였다. 아버지의 병환은 복냉(服冷)으로 때때로 탈이 나니 민망하다고 하고, 나머지 가족은 여전하다고 하였다. 형님은 빨리 돌아와 부모님을 모시고 싶겠지만, 대정이 끝난 뒤에 출발하는 것이 어떠냐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간찰(簡札)은 서찰(書札)·편지(便紙)·간독(簡牘)·서간(書簡)·척독(尺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고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 내용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고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어서 인간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1차 집필자: 황동권 , 2차 집필자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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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사제(舍弟) 서간(書簡)

兄主前 上書
初七日 得見元日發書 謹審
客中氣候平安 伏喜萬萬 第大政尙今遷就
歸期甚緩 可悶
父主患候 以服冷 時時欠和 可悶可悶 其餘大小諸節
一如前樣耳 歸侍之急 一日尙難 過大政
卽卽發行 如何如何 此札恐無及於發行前 而大
政未知設行 故暫此寄信耳 餘非書可盡
姑不備
正月 十八日 舍弟 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