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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물품을 도와주기를 바라는 내용의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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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30.5 X 4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물품을 도와주기를 바라는 내용의 서간(書簡)
수발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로, 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상대의 도움을 바란다는 내용이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수발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로, 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상대의 도움을 바란다는 내용이다.
내용 및 특징
수발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로, 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상대의 도움을 바란다는 내용이다. 막혔던 회포에 새해를 만나니 더욱 간절하다고 하였다. 요사이 추운 날씨에 태감은 건강히 잘 지내는지 숙직의 차례가 지나치게 번다하지는 않은지 그립고 염려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부모님을 모시고 어제의 모양을 띠고 있으면서 한결같이 열흘 남짓 독감에 걸려 억지로라도 일어나 세수를 하였다고 하였다. 요사이 중병으로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일어났다가 다시 넘어졌을 즈음에 향첩(享帖)이 와서 달아날 수도 없어 상황으로 보아 장차 내일 아침이면 재실(齋室)로 나갈 생각이라고 하였다. 2일에는 마땅히 향을 가지고 묘(廟)에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차가운 날씨라 모든 것들을 태형에게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 보내니 곧바로 분부하여 병든 객으로 하여금 조섭을 잃게 하는 것이 어떨지 부탁하였다. 병세가 이러하고 사세가 이러함이 날로 심하기 때문에 봉착할 수 없어 더욱 그립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서찰을 통하여 당시 벼슬아치가 자신보다 높은 벼슬아치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어떠한 일에 도움을 바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묘(廟)에 나아갈 때 필요한 물품을 도와주기를 바라는 내용의 서간(書簡)

[피봉]
謹謝上
[본문]
阻懷臨歲 尤切 伏惟近寒
台體晏重 直次不至太頻 擎溯
且念 弟 省安帶昨 而一自旬有
餘日 忽患毒感 强起巾洗矣 近
則可謂重痛 不食不眠 欲起還仆
之際 享帖來迫 逃遁不得 勢
將明朝出齋 初二 當陪香詣
廟矣 寒節 凡具不得不借力於
台兄 故玆綠呈 須卽分付 俾無
病客失攝之地 如何 病勢如此 事
勢如此 而日甚 故亦無以逢着 尤悵悵

昏歲後一擾 姑不備禮

卽 順 弟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