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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승(金學升)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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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학승, 수취인
형태사항 크기: 24 X 44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김학승(金學升) 서간(書簡)
발급일이 없는 김학승(金學升)이 보낸 서찰로, 이언규(李彦圭)에 관하여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발급일이 없는 김학승(金學升)이 보낸 서찰로, 이언규(李彦圭)에 관하여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내용 및 특징
발급일이 없는 김학승(金學升)이 보낸 서찰로, 이언규(李彦圭)에 관하여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다. 지난번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눈 것이 아직도 위로가 되는 데 장맛비 내리는데 정사하는 나머지 건강하게 잘 계신지 몰라 그리운 마음 맡길 길 없다고 하였다. 다만 말씀드린 것은 바쁜 탓에 답을 드리지 못하였는데 뒷날 만나 뵙고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자고 하였다. 그러나 누설되기가 쉬어 죄송하다고 하였다. 이언규(李彦圭)가 베끼도록 한 일에 관하여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는데 혹시 하념(下念)을 입었는지 물었다. 참방(參榜)을 결심하여 산밖에 이르지 않은 탄식이 있으니 뒷날 모시고 모두 말씀 드릴 것이라고 하였다. 이언규(李彦圭)에게 친필로 부초(賦抄)에 절점(折点)하였는데 기억하는지 또 이렇게 여러 차례 말씀드려 죄송하다고 하였다. 이언규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신분을 ‘민(民)’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수신자가 다스리는 지역에 사는 선비로 추증된다.
자료적 가치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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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김학승(金學升) 서간(書簡)

[피봉]
謹拜上候書
[본문]
頃者 陪穩 尙庸伏慰
長雨成霖 伏未審
政餘氣候 連護萬
安 伏慕區區無任 第問
者 仰達事 緣悤未盡
當於後日面悉於從容
之地 而似聞易爲漏洩 伏
切悚悶 李彦圭 被抄事
頃亦伏陳矣 倘伏蒙下
念耶 期於參榜無至
山外之歎 伏望餘萬
都在日後陪悉 不備達

李彦圭三字 問以親筆 折
点於賦抄 伏想已爲記念 而

又此架疊極
涉 悚惶

卽民
金學升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