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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와 발신자, 발신일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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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43 X 22.9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일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
발신일과 수신일 수신인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로, 고을을 다스리는 것과 기기(攲器)에 대한 수리에 관하여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였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일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
내용 및 특징
발신일과 수신일 수신인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이다. 본읍(本邑)의 일이 매우 좋지 않아 도처에서 다시 개혁하지 않을 수 없는데 한 고을의 사대부들이 따로 걱정하지 않는다면 장차 어떻게 고을을 다스리겠느냐며 걱정하였다. 지금의 기회를 잃고 다스리지 않는다면 기기(攲器 : 주대(周代)에 임금을 경계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는 그릇을 이르는 말로, 텅 비면 기울어지고 물이 가득 차면 넘어져 8분쯤 물을 채워야 반듯이 놓이는 기구이다. 이를 가까이 두고 경계로 삼는 기구이다.) 썩어 가는데 선채로 넘어지는 것을 보고야 말 것이니 걱정이라고 하였다. 영문(營門)에서 례(例)를 뛰어 넘어 알맞게 대처하여야 할 것인데 어떻게 침묵하고 있는지 고통스럽기가 짝이 없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당시 사대부들이 기기(攲器)에 대한 중요성을 알면서도 한편으로 무관심한 이중성을 볼 수 있다.
이원조, 『凝窩全集』, 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 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일이 기록되지 않은 서찰.

本邑事 弊劇 到處
不可不 更張乃已 而一鄕士大夫 若
不別般發慮 則將何以爲邑
乎 失今不治 攲器敗攔 立見
其傾覆後已 寧不憂悶 自
營門 苟有拔例適處之道
何可泯黙 而苦無良籌 是甚
憧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