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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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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37 X 52.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로, 상대의 부탁을 들어주겠다는 수락의 내용이 담겼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
내용 및 특징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이다. 위문장을 받고 위로가 되었다는 소식과 요즘 추위에 수양하시면서 잘 계시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다고 하였다. 또 상대가 보내준 종이는 숫자대로 감사히 수령하였다고 하였다. 상대가 알져준 뜻에 대해서 비록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없었지만 어찌 소홀하게 대하겠느냐며 상대를 안심시켰다. 현우(玄友 : 도를 닦는 벗을 이르는 말)의 행차도 우연한 것이 아니니 다행이라고 여기지만 끝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하였다. 약간의 고기를 보내드리니 반찬으로 쓰라는 말고 함께 틈이 나면 한 번 만나러 가겠다는 말을 전하고는 서찰의 끝에 “보신 후 즉시 태워버리십시오[覽 卽丙之望耳]”라는 부탁의 말을 남겼지만 결국은 상대의 부탁과는 달리 그대로 남겨 두었다. 피봉이나 서찰의 내용에서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이유가 다 보고는 태워버리라는 사연과도 무관치 않다. 아마도 서로 간에는 중요하고 긴밀한 내용이 오갔음을 짐작케한다.
자료적 가치
이 간찰을 통해 서로간의 중요한 이야기를 전한 뒤 태워버려 증거를 인명하게한 한 예를 알 수가 있다.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수신자와 발신자, 발신날짜에 대한 기록이 없는 서찰.

[피봉]
謝上

[본문]
承慰瞻仰 仍審
比寒
靜候衛重 尤極欣倒
來紙依領 可感 示
意 雖無勤托 豈或
泛忽 玄友之行 亦不偶
然 故方以爲幸 未知畢
竟如何也 勞碌轉新 雖
欲自愛 無能得乎 良
悶良悶 只干肉落助 行
饌 望後 若在隙 一奉

則何幸何幸 覽卽
丙之望耳 餘不
備謝式

卽煩欠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