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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이 이원조(李源祚) 보낸 서찰.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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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원조
형태사항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성주 한개 성산이씨 응와종택 /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이 이원조(李源祚) 보낸 서찰.
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8월 길일(吉日)에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책과 핫옷을 빌려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서찰이다.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상세정보

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8월 길일(吉日)에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책과 핫옷을 빌려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서찰.
내용 및 특징
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는 8월 길일(吉日)에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에게 책과 핫옷을 빌려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서찰이다. 여덟 달이나 어려움을 피한 즈음에 약간의 물건과 어른이나 아이들 옷들이 조금도 남은 것이 없고 산기(疝氣)로 고통스러운데 날씨는 차갑고 몸도 찬 것이 번번이 더해만 가서 죽음을 경계를 오가면서 아직도 죽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겨울이 이르는데 혹시라도 헤진 핫옷이라도 빌려줄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죽으면서도 불선(不善)한 말이 새가 우는 것과 비슷하여 매우 부끄럽다고 하였다. 보고는 불태워 없애달라고 하였다. 화재를 겪은 나머지가 시렁에 한권의 책조차 없으니 쌓아둔 책이 있으면 빌려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이를 통해 상대가 당시 화재를 겪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첫줄의 위난(違難) 역시 화재를 인한 어려움을 말하는 듯하다.
「凝窩年譜」, 이원조, 『凝窩全集』,여강출판사, 1986
「凝窩 李源祚 先生 生平事蹟考」, 이세동, 『동방한문학12집』,동방한문학회, 1996
1차 집필자 : 박상수, 2차 집필자 : 김상환

이미지

원문 텍스트

수신자에 대한 기록이 없이 이원조(李源祚) 보낸 서찰.

八朔 違難之際 如干什物 及長少
衣服 蕩掃無餘 而所苦疝氣
天少寒 身少冷 則輒添 頻經
死境 一死尙遲 而寒節且屆 倘
有弊袍戀戀之意耶 將死不善
之言 便似鳥之鳴矣 可唉可愧
覽卽火之焉 年前經火之餘 架
無一卷冊 華架間 疊儲者
未可推惠一帙耶 甚望甚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