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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3년 윤순환(尹洵煥)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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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윤순환
형태사항 크기: 18.5 X 54.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3년 윤순환(尹洵煥) 서간(書簡)
계유년(癸酉年) 12월 24일에 생질 윤순환(尹洵煥)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 달 만나보고 난 뒤의 감회를 전하고, 지금까지 겪어 오고 있는 일상 몇 가지를 엮어 전하면서 세모(歲暮)인사를 겸한 내용이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계유년 12월 24일에 생질 윤순환(尹洵煥)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계유년(癸酉年) 12월 24일에 생질 윤순환(尹洵煥)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 달 만나보고 난 뒤의 감회를 전하고, 지금까지 겪어 오고 있는 일상 몇 가지를 엮어 전하면서 세모(歲暮) 인사를 겸한 내용이다. 두루 안부를 묻고, 자신은 아버지가 요사이 안질을 앓아 며칠 동안 신고(辛苦)를 겪는 중에 여덟 살 된 여동생이 또 대종(大腫)으로 4~5일 고통을 당하고 있어 집안이 온통 근심하는 빛이라는 사연을 전했다. 다소 즐거운 일은 거창(居昌)으로 시집간 이실(李室)이가 어제 근친을 왔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가는 인편을 빈손으로 보내어 부끄러워 땀이 날 지경이라는 말과 함께, 남은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잘 맞이하라는 인사를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3년 윤순환(尹洵煥) 서간(書簡)

去月奉拜 足慰久阻之懷
而歸來悵仰 還復憧憧
伏惟歲色紗薄
侍餘愼中氣力康旺 允兄
穩篤 大小節周周均慶否
伏慕區區 無任下誠之至 外甥
嚴候方以眼疾 數日辛苦
中 八歲之妹 以亦大腫 四五日
苦痛 而所遭如右 擧家
全在憂愁中度了 上焦下悶
難以容喩 豈可以餘
外之無見警 居昌李妹
昨日歸覲 是爲幸也 歲
色垂暮 爲探近侯 玆走
空肩 還切愧汗 餘惟祝
侍體候餞迓萬福 不備
上書
癸酉十二月二十四日
外甥尹洵煥上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