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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최정순(崔禎淳)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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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최정순
형태사항 크기: 24.5 X 46.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정▣년 최정순(崔禎淳) 서간(書簡)
丁자들어가는 해 8월14일에 최정순(崔禎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 그믐에 보낸 편지는 받아 보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하고, 복중(服中)에 형제분들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모시는 부모님이 종기를 앓아 연이어 10일 동안 건강하지 못하여 가슴 태우면서 답답하다고 했다. 전답(田畓) 매매(賣買)문제로 상대방과 여러 차례 값을 의논했다하고, 한창 가을일이 임박하였으니 하든지 말든지 간에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상세정보

천간에 丁이 들어가는 해 8월 14일에 최정순(崔禎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丁자들어가는 해 8월 14일에 최정순(崔禎淳)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 그믐에 보낸 편지는 받아 보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하고, 服中에 형제분들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모시는 부모님이 종기를 앓아 연이어 10일 동안 건강하지 못하여 가슴 태우면서 답답하다고 했다. 이달 초에 而仲이 왔을 때 7마지기 논 갑을 마지기당 20兩에 사고자 하는 사람이 몇 명 있어 가격이 맞지 않았고, 11마지기짜리는 즉시 거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상대방과 자신의 사이에 문제로 상대방과 여러 차례 값을 의논했다고 알리고, 한창 가을일이 임박하였으니 하든지 말든지 간에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 김남규, 2차 집필자: 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정▣년 최정순(崔禎淳) 서간(書簡)

謹候 疏上
省言去晦修候 想登照矣 其后月
輪更肭 謹省
定暇制棣體万支 普庇俱宜 爲
溸區區罔極 弟省事以腫患 連旬欠
損煎悶 就慕禮畓事 初不知四斗落
之爲甚痼 而以七斗落 依示修謝矣
月初而仲來委 而以七斗言價每二十
兩 願買者幾人 則何必落在弊庫
而違價哉 合以十一斗地 幷價二數 則
卽爲去來云云 兄我間之爲累次價論
則豈可以從他手 以十一斗 幷入二數 依
其前懇處價負如何 方秋事迫頭 則
爲不爲間決速切望耳 餘在此去兄口
悉 不備 疏禮
丁仲秋望前日 弟 崔禎淳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