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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柳海珍)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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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유해진, 김수로
형태사항 크기: 19.5 X 37.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유해진(柳海珍) 서간(書簡)
모년 2월에 유해진(柳海珍)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오는 달 1일이 자신 어머니의 회갑(回甲)인데 평소 가난으로 헌수(獻壽)할 이바지를 장만할 수 없어서 자식 된 직분에 부끄러움이 있었다하고, 상대방이 이 같은 사정을 가엾게 여겨 특별히 한마디 송축시(頌祝詩)를 내려주기를 요청하며, 자신이 지은 송축시를 적어 보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연도 미상의 2월 유해진 서간
내용 및 특징
모년 2월에 柳海珍端磎 金麟燮(1827~1903)의 아들 重溪 金壽老(1859~1936)에게 보낸 편지이다. 김수로의 호는 中溪로도 쓴다. 仲春에 상대방의 안부가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하고, 자신은 부모님과 식구들이 큰 탈이 없어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했다. 오는 달 1일이 자신 어머니의 回甲인데 평소 가난으로 獻壽할 이바지를 장만할 수 없어서 자식 된 직분에 부끄러움이 있다하고, 상대방이 이 같은 사정을 가엾게 여겨 특별히 한마디 頌祝詩를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이 지은 頌祝詩를 적어서 韻字를 알려 주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유해진(柳海珍) 서간(書簡)

重溪文丈臯比下 片上
伏惟仲春
靜養文候崇毖 伏溸區區不任▣
忱 侍生省率無大添 私幸何達 龍
白來月初吉 鄙慈回甲 而素所貧寒
不能備獻壽之供 其於子職 大有慚
焉 然亦不可虛度伊日 故迺敢取古人
祝壽之義 祇[祗]以一首詩 俾稱光色爲
計 伏願
文丈覜憐此情境 特賜一言之頌 千
萬仰企 原詩草呈 斤正回示若何
餘不備無糊 甚不敬耳

壽母詩
大喜吾家有是年 此堂佳氣暖盈天
桐華舊曆春風穩 務宿中門瑞色
連 縱乏廚供慚子職 聊將遐稅誦詩
篇 花籌海屋多餘日 祗願年年福
力全
侍生 柳海珍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