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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박준호(朴準浩)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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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박준호
형태사항 크기: 21.5 X 4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2년 박준호(朴準浩) 서간(書簡)
임신년(壬申年) 11월13일에 박준호(朴準浩)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붙고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했다. 일전에 부탁한 자신의 선친(先親) 초암공(峭巖公)의 시고(詩稿)의 미비했던 것을 구성(構成)해서 책상위에 두고 있음을 듣고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했으며, 이에 아이를 보내어 돌려받으려고 하니 너무 외람되고 죄송하다고 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임신년 11월 13일 박준호 서간
내용 및 특징
壬申年 11월13일에 朴準浩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난봄에 잠시 만났던 뒤로 편지와 相面이 모두 막혀 그립다하고, 그동안 형제분들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었다. 자신은 노쇠한 몸에 종아리에 병이 생겨 문밖출입도 못하고 있으니 크게 안타깝다고 했다. 일전에 부탁한 자신의 先親 峭巖公의 詩稿의 미비했던 것을 構成해서 책상위에 두고 있음을 듣고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했으며, 이에 아이를 보내어 돌려받으려고 하니 너무 외람되고 죄송하다고 했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2년 박준호(朴準浩) 서간(書簡)

前春霎奉之後 書面俱阻
瞻仰之懷 有同星斗于天 謹
伏詢
棣床道體候 以時享康 子
若孫穩侍做課 庇下僉節
均慶 仰溸區區之至 弟衰狀加
以脚症跧伏 不出門外 而欲起
還蹲者 累矣 浩嘆浩嘆 日前
仰囑鄙先考峭巖公詩稿之
未備矣 聞則搆置案上云 至
此感荷 肉骨難忘 玆送迷兒
奉還 殊極猥悚 然珍藏伏
計耳 餘不備書禮
壬申十一月十三日 弟 朴準浩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