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박준호(朴準浩) 서간(書簡)
임신년(壬申年) 11월13일에 박준호(朴準浩)가 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상대방의 안부를 붙고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했다. 일전에 부탁한 자신의 선친(先親) 초암공(峭巖公)의 시고(詩稿)의 미비했던 것을 구성(構成)해서 책상위에 두고 있음을 듣고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했으며, 이에 아이를 보내어 돌려받으려고 하니 너무 외람되고 죄송하다고 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