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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김영숙(金永淑)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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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영숙
형태사항 크기: 24 X 40.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0년 김영숙(金永淑) 서간(書簡)
경오년 6월 29일에 족질(族姪) 김영숙(金永淑)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의 집안으로 보낸 편지로, 상대방의 안부를 물으면서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있다. 『만성집(晩醒集)』의 대금을 빚을 갚는데 쓰겠다고 하며 인편에 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경오년 6월 29일에 族姪 金永淑단계 김인섭의 집안으로 보낸 편지
내용 및 특징
경오년 6월 29일에 族姪 金永淑단계 김인섭(1827~1903)의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지루하게 비가 몇 달째 내리는 중에 어른을 모시며 服中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여름부터 집안에 여러 가지 근심이 이어져 고민이라며 근황을 전하였다. 『晩醒集』 대금을 지금 보내주면 빚을 갚는데 쓰겠다고 하며, 이번 인편에 꼭 보내달라고 하였다. 『晩醒集』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박치복(朴致馥)(1824~1894)의 문집이다. 그는 밀양인으로 자는 훈경(薰卿)이며 만성(晩醒)은 그의 호이다. 유치명(柳致明), 허전(許傳)의 문인이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晋陽續誌』, 성여신,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端磎集』, 김인섭, 남명학고문헌시스템
『琴臯集』, 성석근, 남명학고문헌시스템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0년 김영숙(金永淑) 서간(書簡)

頓首 支離淫雨 浹月不霽 憧憧懷
仰 實信蓰於平時 伏惟
定省暇哀體 以時支安 寶節一向均
迪 讀禮講學 不輟於哭泣之餘否
自夏來家間憂苦 層鱗不絶 苦憐
奈何 就『晩醒集』代金 前旣有報債時
辦給之命 故玆敢仰煩 幸另念惠
擲 則爲報債一助耳 此不可屢及
期於今便 勿孤 切仰切仰 餘祝
節哀萬支 不備疏上
庚午六月卄九日 族姪 永淑 拜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