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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강성호(姜聖鎬)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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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강성호
형태사항 크기: 21.5 X 23.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2년 강성호(姜聖鎬) 서간(書簡)
임신년 11월 4일에 시생(侍生) 강성호(姜聖鎬)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에 보낸 편지이다. 근해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여전하다고 간략히 안부를 교환하고, 출판하는 일[刊役]은 2일에 시작되었는데, 약 20일 동안 진행되리라고 예상하였다. 지난번에 약속한 돈 20원을 자기 아들 편에 보내주었는데, 나머지도 초순에 준비해서 보내 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 부록(附錄)으로 실을 문자도 약속한 기일에 도착할 수 있는지 묻고, 돈과 함께 즉시 보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다. 합천(陜川)에는 언제 가기로 정해졌는지 묻고, 자신에게도 한 번 들러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임신년 11월 4일에 시생(侍生) 강성호(姜聖鎬)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 집안에 보낸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임신년 11월 4일에 侍生 姜聖鎬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에 보낸 편지이다. 근해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여전하다고 간략히 안부를 교환하고, 출판하는 일[刊役]은 2일에 시작되었는데, 약 20일 동안 진행되리라고 예상하였다. 지난번에 약속한 돈 20원을 자기 아들 편에 보내주었는데, 나머지도 초순에 준비해서 보내 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또 附錄으로 실을 문자도 약속한 기일에 도착할 수 있는지 묻고, 돈과 함께 즉시 보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다. 陜川에는 언제 가기로 정해졌는지 묻고, 자신에게도 한 번 들러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어떤 이의 문집을 간행하는데, 상대방에게 돈을 빌리고 또한 그 책의 跋文을 부탁하여 독촉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2년 강성호(姜聖鎬) 서간(書簡)

謹伏問日來
氣力萬康 伏頌區區萬千 侍生 依昨而已
刊役初二日始印 而就緖似至卄日間也 向日
所約金貳拾圓 豚兒便付送 而餘條亦初旬間
準備下付 則可免他般窘急 故預爲伏向
下燭 若何 附錄文字 趂時來到否耶 幷
卽付送 毋至印役之少緩 伏企伏企耳 峽旆
定在那間耶 一枉參玩 使此掃塵之
役 俾至完就之境 若何 餘留不備 候上狀
壬申十一月四日 侍生 姜聖鎬 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