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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사제(査弟) 이상선(李相善)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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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상선
형태사항 크기: 26.5 X 35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1870년 사제(査弟) 이상선(李相善) 서간(書簡)
경오년 12월 5일에 사제(査弟) 이상선(李相善)이 사가(査家)인 단계(端磎) 김인섭(金麟燮)(1827~1903) 집안으로 보낸 편지이다. 아들을 장가 들이면서 사돈집에 며칠 머물면서 정담을 나눈 것을 회상하며, 집에 돌아오니 모두 편안하다는 안부를 전하였다. 또 자신의 며느리가 된 사돈의 딸을 단정하고 정숙하다며 칭송하였다. 그리고 보내 준 음식을 칭찬하고, 자신들이 답으로 보낸 물건은 형편없어 부끄럽다는 의례적인 인사를 겸손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자기 아들을 오래 붙잡아 두지 말고 속히 보내달라고 부탁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경오년 12월 5일에 査弟 李相善이 査家인 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경오년 12월 5일에 査弟 李相善이 査家인 단계 김인섭(1827~1903) 집안으로 보낸 간찰이다. 며칠 묵으면서 상대방과 정담을 나눈 것을 회상하며, 집에 돌아오니 모두 평안하다고 안부를 전하였다. 며느리의 단정하고 정숙한 모양이 눈에 아른거려서 잠시도 거둘 수 없다고 자신의 며느리가 된 상대방의 딸을 칭송하였다. 상대편에서 보낸 음식이 풍성하고 정결하다고 칭찬하고, 자신들이 답으로 보낸 물건은 형편없어 부끄럽다고 의례적인 인사를 겸손하게 하였다. 아직 처가에 머물고 있는 자기 아들을 오래 붙잡아 두지 말고 속히 보내달라고 부탁하였다. 아들을 장가들이면서 사돈집에 갔다 와서 사돈에게 보낸 편지이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1870년 사제(査弟) 이상선(李相善) 서간(書簡)

信宿高軒 穩接淸談 所得
多矣 今者歸家 家累告安 幸
斯何喩 婦阿端淑之儀 留
在阿睹 暫不忘置 是固人情
所然耶 餪需旣豊且潔 多
荷盛眷 而但答物不成樣
愧赧殊深 豚兒 勿爲久挽 從
速命送 切仰 餘不戩書儀
庚午臘月五日 査弟 李相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