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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년 사제(査弟) 김창수(金昌銖)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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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김창수
형태사항 크기: 28.5 X 46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무인년 사제(査弟) 김창수(金昌銖) 서간(書簡)
무인년 5월 14일에 사제(査弟) 김창수(金昌銖)가 쓴 편지이다. 자신의 사위인 상대방의 아들을 보내며 사돈에게 쓴 편지로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던 중의 감회와 형제들과 함께 지내는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그리고 자신의 부친이 편찮은 것에 대한 고민과 근황을 전하였다. 이른 바 봄옷이 늦어지고 거칠게 되었으니 받아 줄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아들과 함께 한 번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무인년 5월 14일에 査弟 金昌銖단계 김인섭 집안으로 보낸 간찰.
내용 및 특징
무인년 5월 14일에 査弟 金昌銖가 쓴 편지로, 수신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오랫동안 소식이 끊어졌던 중의 감회는 피차일반일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형제들과 함께 지내는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부친이 편찮은 지 열흘 쯤 되어 고민이며, 큰집의 가족들은 잘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였다. 이른 바 봄옷이 늦어지고 거칠게 되었으니 받아 줄는지 모르겠다고 하고, 이번에는 마땅히 오래 있으라고 청해야 하지만, 상대방의 아들이 집으로 돌아가서 며칠 뒤에 학교에 간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붙잡지 못한다고 하였다. 가까운 시일 내에 아들과 함께 한 번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자신의 사위인 상대방의 아들을 보내며 사돈에게 쓴 편지이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무인년 사제(査弟) 김창수(金昌銖) 서간(書簡)

阻懷 窃有尋常知舊 況此孔
嘉之地哉 仰惟
尊座 亦謂一般矣 伏惟梅霖
乍晴
聯床體樂 連護湛重 大都
一安否 査弟 猶庭候浹旬欠和
伏悶伏悶 大宅諸節 具爲善度
是幸 所謂春衣 怠晩至此 麤
率未備 何望容領也 今番
當請三邀 而允君臨岐言還庭 數日
后登學 故雖未能固請 近者或侍傍
聯轡帶枉 以解渴望之懷 如何 餘不
備禮 伏惟
尊照
戊寅五月十四日 査弟 金昌銖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