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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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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형태사항 크기: 20 X 41
장정: 낱장
수량: 1장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산청 단계 상산김씨 김인섭후손가 /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단계리
현소장처: 안동대학교 박물관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내정보

병오년 서간(書簡)
발신인과 수신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병오년(1846) 12월 17일에 쓴 편지이다. 월초에 부친 편지와 선세(先世) 유문(遺文)인 갈명(碣銘)은 중간에 없어지지 않고 받아보았는지 묻고, 지난 10일에 진주에 갔다가 내려올 때 원지(院旨)에서 근암(近菴)을 만났는데, 자기에게 쌍계계금(雙溪契金) 2천원과 편지를 주며 상대방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는데, 아직까지 전달해 주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근암(近菴)은 오는 23일 안봉(安峰)으로 이사 간다고 하니, 가기 전에 답장을 받기를 원하더라고 전해주었다. 자신은 20일에 다시 진주(晉州)에 가는데 그때 한 번 만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상세정보

병오년(1846) 12월 17일에 쓴 미상의 서간(書簡).
내용 및 특징
발신인과 수신인이 밝혀져 있지 않은, 병오년(1846) 12월 17일에 쓴 편지이다. 월초에 부친 편지와 先世 遺文인 碣銘은 중간에 없어지지 않고 받아보았는지 묻고, 지난 10일에 진주에 갔는데, 그 때 상대방을 기다리느라고 涉川精舍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결국 만나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웠다는 지난 상황을 이야기 하였다. 내려올 때 院旨에서 近菴을 만났는데, 자기에게 雙溪契金 2천원과 편지를 주며 상대방에게 전달해 달라고 하였는데, 아직까지 전달해 주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근암은 오는 23일 안봉으로 이사 간다고 하니, 가기 전에 답장을 받기를 원하더라고 전해주었다. 자신은 20일에 다시 진주에 가는데 그때 한 번 만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자료적 가치
『慶南文化硏究』24집 , 「진주 지역 문집의 현황과 그 의미」, 이상필, 경상남도문화연구소 2003
『남명학파의 형성과 전개』, 이상필, 와우[예맥커뮤니케이션] 2005
1차 집필자:김남규 , 2차 집필자:오덕훈

이미지

원문 텍스트

병오년 서간(書簡)

間阻 殆不勝悵仰 月初所付上書
及先世遺文 碣銘一通 不至浮沈
而登覽否 下懷耿耿 靡日不切 去初
十日下 伊日待兄主 而不得反栖 留
涉川精舍 翌日又待之笻音 竟寂
悵然而返矣 下來時至院旨 近菴
見余 以雙溪契員 貳千元及貴
許所付書簡等付之 傳達于座下
耳 今受置於囊中而勿傳耳
自嫌其勿滯人之書信也 且近菴
來卄三日移去安峰云 未前欲見
貴回答也 下諒 如何 來二十日更
晉州爲計 伊日不憚一顧 而幸
得奉晤否 只切加額耳 貴笠子
改之 來置于煥大兄所 幸搜去之 如何
餘惟冀履玆歲暮
文體萬祉 不備上
丙午臘月十七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