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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이휘조(李彙朝) 서간(書簡)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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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기본정보 리스트
분류 형식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작성주체 이휘조, 이병순
작성지역 서울특별시
형태사항 크기: 24 X 43.1
장정: 낱장
수량: 1
재질: 종이
표기문자: 한자
소장정보 원소장처: 안동 의인 진성이씨 의인파 은졸재고택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문중소개
현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안내정보

◯◯년 이휘조(李彙朝) 서간(書簡)
27일에 이휘조(李彙朝)가 만남을 기약하고 수찬 숙부(修撰叔父)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병순(李秉淳)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상경한지 열흘이 되었지만 만나지 못해 아쉬웠는데, 상대방의 편지를 받아 평안하다는 소식을 알게 되니 매우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이어 다시 안부를 묻고, 상경한 뒤 여독으로 앓아누웠던 자신과 식구들의 근황을 전하였다. 상경할 때 세배하러 의인(宜仁)에 갔더니 모두 평안했고, 수찬 숙부는 관직을 제수 받아 사직 상소를 올렸으며, 백조부(伯祖父)는 묵은 병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상대방이 다음 달 초에 들르라고 했던 말에 대해 미리 기대되는 마음을 전하고, 수찬 숙부가 상소를 올리고 귀향하는 소식에 대해 언급하였다.
1차 작성자 : 서진영

상세정보

27일, 李彙朝가 上京하여 만남을 기약하고 修撰 叔父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李秉淳에게 보낸 편지
27일에 李彙朝가 上京하여 만남을 기약하고 修撰 叔父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李秉淳(1751~1818)에게 보낸 편지이다.
먼저, 도성에 들어온 지 지금까지 10여 일이 되었으나 만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하였다. 그런데 李秉淳의 편지를 받고 근래의 상황 및 근무하고 있는 李秉淳의 건강이 좋다는 것을 상세히 알게 되니 매우 위안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다시 안부를 물었다. 李彙朝 자신은 이달 10일에 출발하여 7일째 무사히 도착했다고 하였다. 그런데 온 뒤로 감기와 여독으로 4일 동안 누워서 크게 앓았고, 집사람도 여독으로 6, 7일 밤을 고통스러워했는데, 지금은 모두 쾌차했다고 하였다. 다만 主翁이 숙환에 감기까지 더쳐 주야로 신음하고 있으니 근심스럽다고 하였다. 올라올 때 歲拜하러 宜仁에 갔더니 여러 사람들이 모두 평안했다고 하였고, 수찬 숙부께서 특별히 天恩을 입고 사직 상소를 또 올렸다고 하니 언제 체차될 지는 비록 알 수 없으나 미리 기쁜 마음이 간절하다고 하였다. 이곳에 온 뒤로 집안 소식을 듣지 못하였기에 답답한 마음 형언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집을 떠날 때 여러 사람들이 평안하였으나 다만 伯祖父께서 숙환으로 몇 달 동안이나 위독하셨는데 지금은 비록 나아가고 있으나 끝내 완쾌되지 않으셨으니 지금까지 답답하다고 하였다. 出直이 내달 초에 있을 것이니 그때 들르라는 李秉淳의 말에 대해 미리 고대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하였다. 지금 수찬 숙부님의 편지를 보니 내일이나 모레쯤에 直所에서 나와 그대로 상소를 올리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歸鄕은 2, 3일쯤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난번에 올린 상소에 대해 이조로 하여금 내게 물어 처리하게 하라는 비답이 내렸고 吏批가 어제 이에 대해 回啓했다는 소식도 전하였다.
李秉淳(1751~1818)은 본관이 眞城, 자가 幼性이다. 그는 退溪 先生의 손자 李純道의 高孫인 隱拙齋 李守弘의 曾孫이다. 곧 眞城李氏 宜仁派에 속해 있다. 그는 1804년에 식년 생원시에 입격하고, 1814년에 淸安縣監으로 임명되었는데, 재직 중이던 1818년에 사망하였다.
1차 작성자 : 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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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텍스트

◯◯년 이휘조(李彙朝) 서간(書簡)

叔主前 答上書。
入城于今十有餘日。而
不得拜晤。迨今伏悵。卽
於仰餘。伏承
下書。細知近來凡節。
直中體候萬安。何等
伏慰。更伏問
體度若何。伏溸區
區之至。族侄。今初十發行。
第七日無擾抵此。而
來後因添感氣與
路憊。委臥四日大痛。
室人亦以路毒。與此
病六七日夜苦痛
矣。今則俱得快可。何
幸何幸。而但主翁。宿患
添感。晝宵呻吟。悶事悶事。發
程時豈不持來本宅書。九
日到人馬。十日早治行。故
忙未通。就此時。以歲拜往
于本村。則
僉候姑
平安。酉谷
兄主科事
果耳。
叔主特
蒙天恩。
乞疏又呈
云。其早晩
雖未可知。
預切伏喜。來此以後。庭信
寂無聞。紆鬱難狀。離
家時僉候。則姑平安。而但伯
祖父主以宿患數月凜綴
矣。今則雖得向差之道。終未得快道。
迨今伏鬱而已。出直當在
來初。而其時有歷訪之敎。
預切伏企。今見修撰叔主書。
則明再明間當脫直。而仍欲呈
疏返旆而歸鄕。則在初二三間云耳。
疏批判下。今該曺稟處。吏批昨日回啓。此後
早晩豊薄。姑未預卜云。尤用伏幸耳。
餘。忙擾略此。姑不備達。
卄七日。族侄 彙朝 答上書。